네 노드 중 하나만 멈췄다: 타임아웃 이후의 합의
네 대의 검증 노드가 하나의 원장을 만들고 있었다. 세 대는 첫 블록을 확정했는데, 한 대만 그 이전에 남았다. 뒤처진 노드의 프로세스는 살아 있었고 나머지 세 대와 연결도 유지했다. 그런데 기다려도 같은 블록에 도달하지 않았다.
2026년 9월 8일 nigo-protocol의 로컬 재현에서 확인한 장면이다. 저장소에서 블록을 읽지 못한 것도, 네트워크 연결이 끊긴 것도 아니었다. 뒤처진 노드는 오히려 합의 시도 횟수에서는 더 앞서 있었다. 먼저 타임아웃을 겪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간 뒤, 이전 라운드에서 온 메시지를 버리고 있었다.
시간이 지난 메시지를 거부하는 규칙은 자연스러워 보인다. 하지만 그 메시지가 새 투표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노드들이 이미 합의했다는 증거라면 어떨까? 이 차이가 살아 있는 노드 한 대를 계속 뒤에 남겨 두었다.